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노숙인, 홀몸 어르신, 저소득 가정 어린이 등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, “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”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을 이달 23일까지 진행합니다.

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의 목적으로 자원봉사 날을 설정하여 서울시(투자출연기관 포함) 공직자 및 기업 임직원이 기업 시민으로 지역 기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.

나눔 상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업 및 기관 로비에 설치되며, 기업은 1~2주 기간을 설정하여, 임직원이 직접 집에서 잠자고 있는 코트와 장난감을 기부하게 되고, 하루를 지정하여 임직원이 직접 모인 코트와 장난감을 분류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포장하여, 노숙인 시설, 저소득 가정 어린이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.

현재, 서울시, 신세계아이앤씨, CJ헬스케어, 국민연금 서울 남부 지역본부, 한국노바티스 등 10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, 16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.

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(02-776-8476)로 문의하면 됩니다.

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“겨울이 되면 더욱 추위를 느끼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하고, 집에서 잠자는 코트와 장난감을 나누는 일상 속 실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.”라고 전했습니다.

보도에 유영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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